멜버른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통계와 소개

 

호주 제 2의 도시이자, 다양한 이민자들의 도시로 알려진 멜버른은 호주에서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입니다. 아래에서는 멜버른의 아시아계 이민자 통계와 주요 커뮤니티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계 이민자 통계

2021년 호주 통계청의 인구 조사에 따르면, 멜버른 인구의 상당 부분이 아시아 출신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주요 아시아계 이민자 그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계: 멜버른 전체 인구의 약 8.8% : 약 356,324명

 

• 인도계: 멜버른 인구의 약 5.5% : 약 222,000명.

 

• 베트남계: 멜버른 인구의 약 2% : 약 79,054.

 

• 필리핀계: 멜버른 인구의 약 1.8% : 약 70,908명. 

 

• 한국계: 멜버른 인구의 약 0.7% : 약 30,000명.

놀랍게도 멜버른에는 많은 한국계 이민자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향후에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아시아계 커뮤니티 소개

1. 중국계 커뮤니티
   • 역사: 중국계 이민자들은 19세기 골드 러시 시대부터 멜버른에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 주요 지역: 박스힐(Box Hill), 글렌 웨이벌리(Glen Waverley), 도클랜즈(Docklands).
   • 문화 기여: 멜버른 CBD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식점, 상점, 문화 행사로 중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2. 인도계 커뮤니티
   • 역사: 1990년대 이후 기술 이민과 유학을 통해 인도계 이민자들의 유입이 증가.
   • 주요 지역: 타룩(Tarneit), 크레이기번(Craigieburn), 클레이튼(Clayton).
   • 문화 기여: 디왈리(Deewali) 축제 등 인도 전통 행사가 멜버른에서 활발하게 열리며, 다양한 인도 음식점과 상점이 멜버른 전체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3. 베트남계 커뮤니티
   • 역사: 1970년대 베트남 전쟁 이후 난민으로서 멜버른에 정착한 이들이 많습니다.
   • 주요 지역: 풋스크레이(Footscray), 스프링베일(Springvale), 리치몬드(Richmond).
   • 문화 기여: 매년 열리는 테트(Tet) 축제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행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필리핀계 커뮤니티
   • 역사: 1980년대부터 특히나 간호사 등 의료 분야 종사자로서 이주.
   • 주요 지역: 웨리비(Werribee), 포인트 쿡(Point Cook), 크랜번(Cranbourne).
   • 문화 기여: 필리핀 문화 축제와 음식은 멜버른의 다문화 사회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5. 한국계 커뮤니티
   • 역사: 1990년대 이후 유학과 기술 이민을 통해 한국계 이민자들의 유입이 증가.
   • 주요 지역: 박스힐(Box Hill), 글렌 웨이벌리(Glen Waverley), 클레이튼(Clayton).
   • 문화 기여: 한인 마트, 음식점, 문화 행사가 멜버른의 다문화 풍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품과 더불어 많은 한국인 BBQ 식당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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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멜버른 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멜버른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노동력과 경제력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다양한 문화는 멜버른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도시의 발전과 다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민자의 유입, 그리고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